30초 남짓 짧은 영상에서
'퍼스트포스'만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멋진 영상을 만들어주신 '박용범' 감독.
맨처음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부터 세트 제작,
그리고 실제 촬영에서 함께 고생한 스텝들의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스텝들의 진지한 표정과 구슬땀 흘리는 모습에서
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힘든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0^
아래 내용은 박용범 감독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했어요~
▶ 감독님 블로그 구경하기
(http://outblank.tistory.com/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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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cene of "Earth"
자연의 힘에 의해 형성된 육각형의 형상들은 많을 것이다.
그 중 소싯적 "지구과학"이라는 수업 시간에 보았던 주상절리는 내게 강한 인상을 남겼었나보다.
이 나이에 이르러 땅과 육각형이라는 것만으로 바로 떠올리게 되다니...
그 이미지를 이 영상에서 담고 싶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이 그림들 에서 시작되었다.
아트웍을 담당해준 창한씨의 드로잉은 날카롭게 내 마음 속의 이미지를 정리해 주었다.
그냥 그저 그런 어디선가 본듯한 무난한 스탑모션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지 않는 방법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스탑모션 촬영을 할 때 카메라와 세트, 오브제들을 모두 움직이기로 하였다.
카메라도 붐 업, 붐 다운을 하는 동시에 틸 업과 틸 다운이 함께 들어가야 했다.
모션 콘트롤이나 매그넘 같은 장비는 꿈꿀 수 없는 상황에서 카메라 트라이 포드와 볼헤드에 눈금을 표시하고 에니메이터들은 바뀌는 앵들에 따라 동선을 고민해야 했다. 촬영팀은 눈금을 1/20mm 까지도 일일이 그렸다. 그들의 눈은 1나노미터까지라도 그려내고 카메라를 움직일 준비도 되어 있는 듯 했다.
제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세트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유지했다.
드디어 촬영 당일.
마스코 팀에서 제작한 어스편 세트는 우리의 테스트 촬영 세트의 두세배는 될만큼 커 보였다.
카메라 뷰파인더로 들여다 본 세트는 거대했다. 150여개의 종이 기둥만으로 이루어진 세트
셔터를 한번 누르고 카메라가 정말 0.Xmm 단위로 움직이고 기둥 수십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둥이 많은 덕분에 어스편 촬영에만 거의 24시간을 내리 촬영했다.
오전 7시에 집합하고서는 그 다음 날 새벽 해를 보고서야 촬영을 마쳤다.
자... 이제 다음 촬영은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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